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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를 잘못 고르면 검색에 아예 안 걸린다

상품명을 아무리 잘 지어도 카테고리가 틀리면 검색 결과에 나오지 않습니다. 카테고리는 노출의 조건이지 분류용 라벨이 아닙니다.

카테고리가 노출을 결정하는 방식

고객이 검색하면 마켓은 먼저 관련 카테고리를 좁히고, 그 안에서 상품을 정렬합니다. 내 상품이 그 카테고리에 없으면 상품명이 아무리 정확해도 후보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고객이 필터를 쓰는 경우에는 더 확실합니다. 카테고리로 걸러진 목록에는 다른 카테고리 상품이 아예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등록은 했는데 검색해도 안 나온다"는 문제의 상당수는 상품명이 아니라 카테고리 문제입니다.

카테고리는 수수료도 바꾼다

판매수수료는 카테고리 기준으로 매겨집니다. 같은 상품이라도 어느 카테고리에 넣느냐에 따라 수수료율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수수료가 낮은 카테고리로 옮기고 싶은 유혹이 생기는데, 상품과 맞지 않는 카테고리에 등록하면 노출이 안 되거나 마켓이 강제로 이동시킵니다. 반복되면 계정 제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수료를 아끼려다 노출을 잃는 건 대체로 손해입니다. 노출이 0이면 수수료율은 의미가 없습니다.

⚠️ 수수료가 낮은 카테고리로 일부러 잘못 넣는 것은 마켓이 감시하는 항목입니다. 적발되면 상품 이동에 그치지 않고 계정 지표에 반영됩니다.

고르는 기준

헷갈릴 때는 아래 순서로 좁히면 대체로 맞습니다.

  • 고객이 이 상품을 찾을 때 어느 메뉴를 눌러 들어올지 생각한다 — 판매자의 분류가 아니라 구매자의 동선이 기준
  • 경쟁 상품이 어느 카테고리에 있는지 확인한다 — 잘 팔리는 동종 상품의 카테고리가 사실상 정답
  • 카테고리별 필수 속성을 확인한다 — 채울 수 없는 필수 속성이 있다면 그 카테고리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 애매하면 더 구체적인 하위 카테고리를 고른다 — 상위 카테고리는 경쟁이 넓어 묻히기 쉽다

자동 분류에 맡길 때 생기는 문제

상품을 대량으로 올릴 때는 카테고리를 자동으로 정하게 되는데, 여기서 사고가 납니다.

가장 흔한 건 상품명의 특정 단어에 끌려가는 오분류입니다. 상품명에 들어간 한 단어가 전혀 다른 카테고리와 겹치면 그쪽으로 빠집니다. 과일 이름이 가전제품 카테고리로 들어가는 식의 일이 실제로 일어납니다.

또 하나는 원본 분류를 무시하는 경우입니다. 도매처가 이미 분류해둔 정보가 있는데 상품명만 보고 다시 판단하면, 있는 정보를 버리고 틀린 답을 만들게 됩니다.

💡 자동 분류를 쓰더라도 원본 카테고리 정보가 있으면 그것을 기준점으로 삼아야 합니다. 상품명만 보고 판단하면 단어 하나에 흔들립니다.

등록 후에 카테고리를 바꿔도 되나

변경은 가능하지만 대가가 있습니다. 카테고리를 옮기면 그 카테고리에서 쌓은 검색 순위와 이력이 초기화될 수 있습니다.

팔리고 있는 상품이라면 신중해야 합니다. 반대로 등록 후 노출이 전혀 없는 상품이라면 카테고리부터 의심하고 바꿔보는 편이 낫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카테고리를 바꾸면 순위가 초기화되나요?
초기화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내 판매 이력과 순위가 기준이므로, 팔리고 있는 상품은 함부로 옮기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카테고리마다 수수료가 다른가요?
다릅니다. 판매수수료는 카테고리 기준으로 매겨지므로 같은 상품도 카테고리에 따라 마진이 달라집니다.
등록했는데 검색에 안 나옵니다.
카테고리를 먼저 확인하세요. 상품명 문제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카테고리가 맞지 않으면 후보군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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